제3화: 비열한 가족

1666
위영과 조풍이 황급하게 위 씨 가문에 도착 했을때 정원에는 고급차들로 꽉 차있었다. 가문의 기타 후손들은 이미 앞서 도착한 것이다. 별장 로비에 들어서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모두 위 씨 가문의 직계 후손들이었다. 위영과 조풍 두 사람이 들어서자 수많은 경멸과 혐오를 따른 눈빛이 그들을 바라 보았다. "소영아, 왜 이제야 왔어요?" 몸이 약간 구부정한 중년이 불만스러워하며 말했다. "전체 가족중에서 당신들만 젤 바쁜가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도착했는데 마지막에야 도착했어요!" "아빠." 위영은 노인을 보며 설명했다. “마침 밖에 있었어요. 소식을 듣고 빨리 달려왔어요!" "무슨 큰 장사로 바빴겠죠?" 괴상야릇한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왔다. 한 30대 요염한 여자가 자신의 가늘고 긴 손톱을 쑤시면서 말했다. "사촌 여동생의 사업심이 얼마나 강한데요! 능력 없는 남편을 찾았으니 스스로 분투하지 않으면 굶어 죽을거 잖아요!" 이 여자는 진민이라고 한다. 할아버지의 외 손녀로 항상 권세나 재물에 눈이 멀어 위영 일가를 무시했고 기회만 되면 비웃으려 했다. 옆으로부터 낮은 웃음 소리가 들려왔고 위영과 촌수가 같은 자제 몇 명은 조금도 악의를 숨기지 않았다! "일찍 오면 어떻고, 늦게 오면 어떤데요. 누가 마음이 있는지 모두 알고 있을거예요."라고 위영은 차갑게 말했다. "조풍은 아무리 능력이 없다고 해도 의사에요. 할아버지가 불편해 하시면 진찰할 수 있으니 옆에 앉아 아무 일없이 잡담만 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낫을 것이에요!" "누구를 말하는데요!" 진민은 꼬리를 밟힌 고양이처럼 뛰면서 위영 앞으로 달려가 말했다. "아이구, 낡은 사립병원 의사 주재에 감히 진찰할 수 있다고 말하다니요! 그가 감히 진찰할 수 있다고 해도 우리는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어요!" "그래도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 보다는 낫아요"라고 위영은 한마디 대꾸했다. "야!" 사촌 언니 진민은 화가 나서 위영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냉소했다: "나는 하는 게 없지만 우리 남편이 돕고 있잖아요! 너희 부부는 비록 왔지만 여기 있으면 무엇을 할수있어요? 쓸모없는 병신들 분이에요." "소영아, 말 좀 그만하거라!" 위영의 아버지가 옆에서 말했다: "사촌 형부는 이미 남한테 부탁해서 동해시의 장더멍' 장 교수를 연락하고 있다!" "장덕맹?" 말을 하지 않던 조풍이 미간을 찌푸리고 가볍게 한마디 했다. 사촌 언니 진민은 냉소하며 물었다. "왜? 장 교수'같은 작은 인물은 사촌 여동생 남편 안중에도 없나요? 담력이 있으면 여기서 눈짓만 하시지 마시고 유명한 의사를 찾아오세요. 정말 징그럽네요!" 주위 사람들은 모두 조롱하는 기색으로 조풍을 바라 보았다.. 진민은 냉소하며 말했다. "근데요. 내 생각에는 며칠 않되면 우리 사촌 여동생의 남편분은 위 씨 가문에 들어 올 자격마저 없을거에요!" "무슨 말이에요?" 조풍은 진민을 쳐다보며 재빨리 머리를 굴렸다. 진민은 조풍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냉소하며 말했다. "오래된 클리닉 의사 주제에 무슨 자격으로 우리 위가와 같은 재벌 집안에 들어올 수 있는거죠? 왜 쳐다보는데요? 때리고 싶은가요?" "누나는 식견이 넓은 편이니 틀림없이 동해 약업의 부주관을 알고 있겠지요?" 조풍은 상대방의 도발에 개의치 않고 갑자기 물었다. "아!" 조풍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상대방은 너무 당황스러워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 진민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큰 소리로 변명했다. "무슨 주관 부주관 인지 나는 전혀 몰라요!" 조풍은 입을 오므리고 웃으며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왜냐면 이렇게 뚜렷한 거짓 말을 믿을수가 없었다. 조풍의 곁에 선 위영은 얼굴이 창백 해졌고 분노로 몸도 약간 떨었다. "언니가 방송공 보고 나한테 찾아오라고 했어요?" 그는 이제야 동해 약업의 방 부주관이 자신을 찾아 온것은 모두 진민이 꾸민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였다. 나중에 그와 조풍이 이혼하게 되고 동해 약업의 약품 대리권도 받지 못하게 되면 그녀의 회사는 부도 날것이고 마지막에는 위씨 가문 모든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될 것이다! "정말 인심이 험악하네요....." 조풍은 낮은 목소리로 한마디 하면서 위영의 신경을 더욱 자극했다. "왜요?, 내가 다른 사람과 내통하여 당신들을 해쳤다고 누명을 씌우려는가요? 증거가 있나요? 있으시면 내놓으세요, 없다면 비방이예요!" 진민은 계속 말했다. "오늘 반드시 말을 똑바로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끝이 없을거에요!" "소영아, 당장 사촌 언니에게 사과하거라!" 목소리가 들려오자 조풍은 놀라서 바라보았다, 알고보니 위영의 아버지였다!
신규 회원 꿀혜택 드림
스캔하여 APP 다운로드하기
Facebookexpand_more
  • author-avatar
    작가
  • chap_list목록
  • like선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