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장. 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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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빅터가 일어나기 20분 전에 끝났다. 그들은 심지어 청소하고 모든 걸 닦는 것까지 도와줬다! 문을 닫으려는데 차가 한 대 서는 게 보였다. 다른 사람이 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나는 밖으로 나가서 문을 닫았다. 헬렌과 한 남자였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안녕, 에코!" 그녀가 불렀다. "글랜이 길에서 차가 고장 났더라고. 암호를 말해줘, 날 알잖아." "암호는 와인색이야." 글랜이 대답했다. "주인님께서 아직 안 일어나셨어요. 깨어나실 때까지 두 분을 집에 들이고 싶지 않아요. 벤치에 앉아 계세요. 주인님께서 일어나시면 모시러 올게요."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괜찮아. 넌 참 괜찮은 아이구나. 소란 피우지 않고 있을게." 헬렌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뒤돌아서서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즉시 다른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도록 문을 닫았다. 식당 문을 열고 잠금을 해제한 다음 지하실 문도 열었다. 그런 다음 간식 트레이를 꺼내 주스 병을 냉동실에 넣어 차갑게 식혔다. 빅터가 곧 일어날 것이고, 그의 친구도 아마 비슷한 시간에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다. 집에 이상한 뱀파이어가 있는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싶었다. 나를 먹이로 삼는 여자는 많지 않았지만 남자보다 나을 건 없었다. 그게 좀 걱정됐다. - "안녕하세요." 뒤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놀란 티 내지 않으려 애쓰며 목소리를 향해 돌아섰다. 어려 보이는 여자가 어둑한 식당 아치 길에 서 있었다. 그녀는 더 가까이 다가올 것 같지 않았다. 그녀는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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