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나이트셰이드는 지난 15년 동안 제멋대로 구는 자신의 아이, 폴 스프링어를 찾아 헤매왔다. 스프링어는 그에게서 수백만 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마침내 빅터는 스프링어를 찾아내지만, 그보다 더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된다. 스프링어가 지난 10년 동안 미성년자를 먹이로 삼아왔던 것이다. 빅터는 이 잘못을 바로잡고 소녀를 다시 안전하게 지켜주겠다고 맹세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가장 오래된 뱀파이어조차 놀랄 만한 것을 발견한다. 에코 게일은 반평생이 넘도록 뱀파이어들의 먹이가 되어왔다. 부모에게서 자신이 악하다고 세뇌당한 에코는 가족을 위해 평생을 노예처럼 살아왔다. 그녀의 형제자매들은 그녀를 사랑했지만, 부모에게 감히 대항할 수 없었다. 대신, 그들은 상황을 조금이라도 낫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부모를 대신해 그녀에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끊임없이 말해주었다. 빅터가 에코를 찾으면서, 둘 다 예상치 못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사건들이 시작된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적인 연결이었다.

클로버 해리슨은 드문 삼중 속성 마녀이다. 가문에서 정해준 혼인을 거부한 후, 그녀는 오리건으로 가서 고모 할머니의 물약 상점 겸 찻집을 운영하게 되었다. 모든 예언자가 그녀의 미래에 무시무시한 짐승을 보았고, 클로버는 그 짐승과 마주하기 전에 최대한 인생을 만끽하기로 결심했다. 스탠튼 브루인왈드는 자신의 우르사, 즉 자신의 무리를 이끌어갈 여성을 찾고 있다. 대부분의 알파 곰들이 찾기 시작하는 시기보다 1, 2년 일찍 그녀를 찾기 시작했지만, 그는 지금이 적기라고 느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방향뿐이었다. 오랜 친구들과 새로운 인물들이 만나는 "T wisted Design"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