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잘생긴 아내

Chương 8

Oáp! 툥이 쓰레기를 버리고 편의점 Circle K 앞에서 졸고 있었어. 갑자기 흰색 메르세데스 차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그 소리에 툥이가 깜짝 놀라 깨어나더라고. 툥이는 그 차를 빤히 쳐다보다가 지겹게 앉아서 편의점 앞에 앉았어.

새벽 3시. 가끔 손님이 가벼운 간식이나 음료를 사러 들어오곤 했어. 툥이는 멀리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었지. 1천만 동을 잃은 후에, 학생으로서는 너무 큰 돈이었기 때문에 툥이는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어. 하지만 이게 정말 황당한 일이었어, 왜냐하면 그가 그를 빼앗았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게다가 그가 그의 방에 나타난 사실조차도 믿을 사람이 없었으니까.

정말 경찰에게 이렇게 말해야 할까? "그가 옷을 입지 않고 비가 너무 많이 왔어서 내가 그를 다시 자게 했고, 다음 날 아침에는 그를 위해 죽을 만큼 밥을 해줬어, 그리고 그가 내 돈을 가져갔어." 이렇게 말하면 어떤 경찰도 믿지 않을거야? 게다가 집주인이 알게 된다면 f*******:의 80개 그룹에 게시글을 올리고, 그때부턴 유명인이 되어버리면 힘들어질거야.

툥이는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고, 향에게도 말하지 못했어. 전기 기둥에 대고 빌릴 수 있는 광고지를 보고도 툥이는 빌리지 못했어, 농담치감독들이 갚지 못하게 될까봐서. 마지막으로 툥이는 월급을 받고, 야간 근무 일정을 요청했고, 엄마가 사준 오래된 냉장고를 팔고, 다른 동료에게 돈을 빌렸어. 그래서 엄마의 병원비를 낼 수 있었어.

달이 밝았어.

가끔 몇 대의 차가 길을 돌아다닐 뿐이었어. 툥이는 다시 멀리를 응시하며 멀리 있는 별 몇 개를 바라보고 있었어,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었어.

다음 날 툥이의 엄마는 수술을 받았고, 그의 언니는 대만에서 돌아올 수 없었어.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았지만 툥이는 누구에게 의지해야 할지 몰랐어. 그리고 툥이는 팔을 꼬집고, 자신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주었어.

실제로 잠을 못자는 사람들에겐 밤은 정말 길었어...

- 그래 그래! 너 이번 주말까지 돈 갚아야 돼!

- 기억해, 이미 세 일 늦었어. 빨리해, 내가 쫓을 거야!

툥은 입술을 깨물며 카메라를 끄고 말았다. 집주인 정말 귀찮았어, 방세를 이미 세 일 늦게 낸데도 그녀는 화를 내고, 툥의 담임 선생님에게 불렀다니. 진짜 사악하지 않니?

툥은 팔에 붕대를 확인하고 병원에서 피 검사를 하러 나갔다. 갑자기 전화 벨이 울려 툥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다행히 이번에는 집주인이 아니었다.

- 네 엄마 볼러 가! 네 엄마 어느 병실에 있어?

- 2층 D동 201호야. 정문에서 초록색 나무들을 지나가 오른쪽으로 꺾어, 자동 판매기 옆에 아이작 사진이 붙어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어...

- 아이쿠, 그만해.

- 내가 때리면 넌 죽어, 너는 그냥 문 밖에 서 있어.

- 알았어 귀요미!

툥은 문 밖으로 나가서 향이 오는지 뒤를 돌아보았다. 갑자기 어린이가 건너편 쇼핑몰에서, 차를 주차한 남자가 전화 중이었는데, 그의 특징적인 회색 머리와 검은 선글라스가 눈에 띄었다.

그 사람이었다! 회색 팬티만 입고, 무서운 문신이 몸에 가득한 그놈 - 툥의 돈을 훔친 그놈.

틀릴 수 없었다! 툥은 손을 꽉 쥐고 급히 건너편으로 걸어갔다. 쇼핑몰에 가까워질수록 어린이의 얼굴은 더 화가 나며, 숨을 헐떡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팡!!!

검은 선글라스가 멀쩡한 얼굴에서 떨어지고, 불꽃을 토하는 한 방으로 깊이 빠져들어가는 눈이 드러났다.

그 놈은 조금 놀랐고, 자신의 후방 거울을 보니 볼이 조금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지만 멍이 들거나 피가 나지는 않았다. 그는 평온하게 전화를 끊고 선글라스를 주웠다.

"아, 이건 진짜 심각하네!"

눈썹을 조금 찌푸렸다. 그는 머릿속에서 욕을 하고 나서야 어린이를 돌아본다. 그의 얼굴은 냉정하고 감정이 없

- 개 새끼야! 돈 빨리 내놔!

툥은 목을 긁적거리며 소리쳤다. 그 놈은 놀란 듯이 보였고, 그 덕분에 그 애는 더 화가 나게 만들었다.

- 여기 1천만 돈을 내놔! 가식 떨지 말고!

그 놈은 지난 밤 비 온 뒤의 일을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오전까지 자고 있었고, 툥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가방을 그의 머리 옆에 놓았다. 그는 툥의 가방을 뒤져서 가식을 쳤다. 툥이 엄마에게 죽을 떡을 가져다 줄 때, 그는 냉장고 옆에 비상 열쇠를 걸어서 문을 열었다. 그 곳에는 상암 중학교 유니폼이 있었는데, 그는 새 옷을 사러 쇼핑몰에 갔을 때 그 옷을 땅에 버렸다. 지금 그 옷은 어디 쓰레기통에 직원에 의해 버려졌을지, 누가 찾을까.

그 놈은 태양을 가리키며,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소리 없이 움직였다:

- 응, 나는 그 가짜 상암 유니폼만 잃어버린 건데 10백만 돈을 물어? 맞나? 가게에서 만들어도 몇십만 원이야.

이놈! 툥은 그 놈의 냉정하고 거짓말에 어리벙벙해졌다. 그 애는 그를 이길 방법을 찾아서 달려들었다:

- 여기 돈 내놔! 내가 도와줬는데도 너는 내 돈을 훔치다니!

그 놈은 가볍게 밀기만 하면 툥은 넘어져 뒤로 넘어졌다. 그는 이런 애가 오늘은 또 왜 이렇게 약한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툥의 손목에 붙은 우르고 밴드가 떨어졌다. 그 애는 다시 붙이고 그 남자를 분노하며 바라봤다:

- 악당! 그건 내가 병원비로 내는 돈이야! 내 엄마는 죽어가고 있어!

그 놈의 얼굴은 잠깐 놀란 듯했지만, 그는 빠르게 냉정하고 무관심해졌다.

- 무슨 일인데, 투아이?

쇼핑몰 주인이 나왔다. 그는 덕이라고 불리는데, 그도 그 놈만큼 키가 크고, 흰 피부와 누비타 안경을 쓰고 있었다.

툥은 그 남자를 가리켰다:

- 그 놈이 내 돈 10백만을 훔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