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의 하수인

19장. 레어

한 시간 뒤, 우리는 캐롤에 도착했다.

에코는 흥분했다.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드류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그녀의 우유부단함에 대해 말했던 것을 기억하고, 운전하는 동안 온라인으로 메뉴를 보라고 했다.

우리는 에코를 위해 예의를 갖춰 멋지게 차려입었다.

그녀가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 처음 가는 것이어서, 나는 그녀가 완벽한 경험을 하기를 바랐다.

앞으로는 가능한 한 자주 그녀를 데리고 나갈 것이다.

그녀는 나와 함께 무도회와 행사에 참석할 것이다. 더 좋은 옷을 사러 그녀를 데려가야 한다. 드류에게 그걸 맡길 수는 없다.

도착했을 때, 나는 호스트가 늑대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그는 우리의 존재에 대해 공격적이거나 화가 난 것 같지 않았다.

그는 우리를 좋은 테이블로 안내하고 메뉴를 건넸다.

나는 그렇게 예의 바른 늑대는 처음 만났다.

"담당 서버는 그레이슨입니다. 잠시 후에 주문을 받으러 올 겁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떠났다.

"흥미롭군."

마리우스 마스터가 웃었다.

"뭐가요?"

에코가 물었다.

"호스트가 늑대인간이야. 그들은 뱀파이어를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

내가 그녀에게 말했다.

"우리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지."

로지는 비웃었다.

"그는 예의가 매우 바르네."

에코는 눈을 크게 뜨고 메뉴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냄새로 알 수 있었다. 잠재적인 적이 그렇게 가까이 있다는 생각에 화가 났을 것이다.

"우리가 여기 있으니 아무 짓도 못할 거야. 걱정 마."

내가 말했다.

"먹고 싶은 것